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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외곽순환로-지하철역 환승한다

등록 2010-03-24 21:16

서울외곽순환로-지하철역 환승한다
서울외곽순환로-지하철역 환승한다
2013년 급행버스 정류장 설치…시내버스




2013년부터 버스를 타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환승센터(조감도)에 내려 지하철·시내버스 등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서울외곽순환도로에 간선급행버스(BRT) 운행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도로공사·철도공사 등이 참여하는 티에프(TF)팀을 만들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등 수도권 외곽의 거주자가 도심으로 이동할 때 서울외곽순환도로만 오가는 간선급행버스를 타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위 환승센터에 내린 뒤, 곧바로 지하철·고속철도(KTX)·시내버스 등으로 쉽게 옮겨 탈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보금자리주택 단지 인근에 환승시설을 만들고,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에 지하철역·기차역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오가는 수직 환승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토부는 압축천연가스(CNG)와 전기추진시스템으로 운행하는 40~60명 규모의 간선급행버스를 도입해 시속 80㎞ 속도로, 배차 간격은 10분당 1대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화 등으로 통행거리는 늘어나고 있으며, 도시 외곽일수록 승용차 중심의 이용 패턴이 많다”며 “지하철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만나는 접점을 중심으로 환승센터 후보지를 물색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환승시설 설치구간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조감도 국토해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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