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녹색소비자연대 ‘휴대전화 재활용 운동’ 시작

등록 2005-06-10 13:18수정 2005-06-10 13:18

녹색소비자연대가 휴대전화 재활용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녹색소비자연대는 10일 흥사단 대강당에서 휴대전화 재활용 운동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대학로 일대에서 휴대전화 재활용 운동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 단체는 지난해말 현재 휴대전화 재활용률이 4.9%이고 올해부터 시작된 휴대전화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에 의한 의무율도 11.9%에 불과하다면서 "환경과 경제그리고 이웃을 살리는 녹색 나눔 운동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국내에서 장록속에 방치된 폐휴대전화는 무려 4천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 녹색소비자연대에 휴대전화를 기증하면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편부모가정 등 극빈취약계층 중 지하공간 생활주민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나공기청정 화분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이 단체는 "휴대전화도 자원"이라면서 "배터리, 충전기를 포함한 휴대전화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 말고 녹색소비자연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직영점ㆍ서비스센터 등 회수처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와 함께 "휴대전화에는 납, 수은, 카드뮴 등 공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소각할 경우 인체와 자연환경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반면 재활용업체에서파쇄과정을 거치면 금, 은 등 유가금속이 추출되고 전자재활용 산업 분야에 일자리도 늘어난다"면서 생산업체와 이동통신사도 휴대전화 수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