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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미래에는 이런 직업 뜬대요

등록 2010-04-11 22:18

웰니스코치·댄스치료사·여가상담원…
고용정보원 직업소개 책 내
저출산, 늘어나는 이혼, 반려동물의 보급 확대 등 사회의 급속한 변화는 새로운 직업의 출현을 요구하기 마련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국내에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조만간 수요가 생길 만한 44가지 직업을 소개한 책자 <세계로 가는 직업여행>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에 실린 신종 직업들은 주로 건강과 행복, 환경, 동물과 자연에 관련된 것들이다.

미국에서 자리를 잡은 웰니스코치는 고객의 건강, 영양, 체중, 스트레스, 생활방식 등의 개선을 위해 조언을 해주는 일을 한다.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별도의 전문 자격증 시험을 통과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실직수당만으로 살아가는 인구가 늘면서 개인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여가활동 방법을 상담하는 여가생활상담원, 한 가정의 에너지 낭비요소를 파악해 이를 절감하는 방법 등을 조언하는 가정에코컨설턴트 등도 일본과 미국 등에서는 유망 직종이다.

무용 움직임이나 행동 등을 관찰한 뒤 동작의 표현법과 대화기법 등을 교육해 환자나 장애인을 치료하는 댄스치료사도 재활센터나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는 반려동물의 방치나 학대를 조사하고 소유자에게 적절히 돌보는 방법을 조언하는 동물학대방지감시자도 활동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한국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이 분야에 수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 책자는 국가 취업포털 워크넷(work.go.kr)과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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