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13일 북한에 장기출장을 간전 직장동료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26)씨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모 빌라 이모(25)씨에 집에 들어가 TV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290여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장씨는 지난 3월 건축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알게 된 인테리어 기술자이씨가 건축일로 금강산에 수개월간 출장을 간 사실을 알고 빈집에 들어가 범행을저질렀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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