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순간] DMZ 속살 엿보며 철책 따라 180㎞

등록 2010-04-27 20:24

김포에서 대명포구를 향해 가다 보면 좁은 길을 따라 철책 안쪽의 생태계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접경지역 올레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김포에서 대명포구를 향해 가다 보면 좁은 길을 따라 철책 안쪽의 생태계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접경지역 올레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비무장지대 트레킹 코스 ‘평화누리길’

길을 걷다 보면 북쪽에서 내려오는 전차를 막기 위한 대전차장애물도 보인다.
길을 걷다 보면 북쪽에서 내려오는 전차를 막기 위한 대전차장애물도 보인다.

김포지역의 철책을 따라 걸어가면 애기봉을 만나고 문수산성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김포지역의 철책을 따라 걸어가면 애기봉을 만나고 문수산성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행주대교 아래서 시작하는 이 ‘접경지역 올레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지나 경원선 종단역인 신탄리역까지 180여㎞에 이른다.
행주대교 아래서 시작하는 이 ‘접경지역 올레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지나 경원선 종단역인 신탄리역까지 180여㎞에 이른다.

민족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군사용 철책선 주변에 트레킹 코스가 만들어진다.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60여년간 개발을 억제해 온 비무장지대 아래 지역에 경기도가 ‘평화누리길’이란 이름의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일반인 개방을 앞두고 있다.

행주대교 아래서 시작하는 이 ‘접경지역 올레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지나 경원선 종단역인 신탄리역(오른쪽 맨 아래 사진)까지 180여㎞에 이른다.

김포지역의 철책을 따라 걸어가면 애기봉을 만나고 문수산성(왼쪽 아래 사진)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김포에서 대명포구를 향해 가다 보면 좁은 길을 따라 철책 안쪽의 생태계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접경지역 올레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맨 위 사진) 길을 걷다 보면 북쪽에서 내려오는 전차를 막기 위한 대전차장애물(오른쪽 가운데 사진)도 보인다.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인터넷 <다음> 카페 ‘경기도를 걷는 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5월8일 임진강역에서 처음으로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