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채용 관련 비리로 검찰에 구속되거나 입건된 전남대 교수들이 직위해제 됐다 전남대는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대 A 교수와 전임강사 B씨를 직위해제하고명예교수 C씨에 대해 명예교수 추대취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교수가 직위해제될 경우 일체의 강의.연구활동을 할 수 없으며 앞으로 형이 확정되면 해임 등 구체적인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 교수는 지난달 교원 채용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등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뒤 A씨는 구속되고 나머지 B씨 등은 불구속 입건됐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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