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30분께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31번 국도 일명 `오미재' 고개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15t 덤프트럭이 50m 아래 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20.운전병) 상병과 함께 타고 있던 또 다른 김모(21) 상병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군과 경찰은 이날 김상병 등이 군부대 공사에 사용할 흙을 운반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군부대는 차량 5대를 이용, 공사용 흙을 운반하던 중이었으며 사고차량은 이 중 5번째로 운행했다.
(인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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