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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마사이 워킹 아시나요?’

등록 2005-06-16 16:36

"마사이족(族)처럼 걸어보세요"

'마사이 워킹'의 창시자인 스위스 인체공학자 칼 뮬러(53)가 16일 오후 광주 북구 문흥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웰빙 걸음걸이'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뮬러가 제안한 마사이 워킹에 따르면 시선은 전방 15m, 턱을 당기고 허리를 곧게 편 다음 어깨에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반동으로 팔을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발바닥 전체에 힘을 골고루 분산시키면 아프리카 마사이족 특유의 걸음걸이가 완성된다.

마사이족은 곧은 걸음걸이로 육식을 주로 하면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고 허리나 관절질환을 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뮬러씨는 맨발로 다니는 마사이족의 보행 습관을 유심히 살펴본 끝에 mBT(masaiBarefoot Technology)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도입한 같은 이름의 신발을 제작해유럽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1963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호골의 주인공이자 mBT 홍보대사인 티모 코니예츠카(68)씨가 직접 워킹 시범을 보였다.

코니예츠카는 "은퇴 후 엉덩이, 허리, 무릎 통증으로 한때 휠체어에 의지하기도했으나 마사이 워킹으로 건강을 회복, 매일 조깅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 스위스 대사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14일 스위스 마사이워킹과 한국워킹협회간 교류와 업무협조 조인식을 가졌으며 춘천, 서울, 부산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17일 대전에서 또 한번 열린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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