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천여명은 17일 오전 서울강남구 논현동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을 한달 기준 82만원 수준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최저임금은 시급 2천840원, 한달 64만1천840원으로 턱없이 부족하며 이보다 적게 받는 노동자도 상당수"라며 "한달 최저임금이 시급 3천900원에 81만5천100원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