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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6월항쟁 민족가족캠프’ 괴산·독립기념관서 열려

등록 2005-06-17 21:06수정 2005-06-17 21:06

뜨거운 6월의 아스팔트 위에서 매케한 최루탄을 뚫고 민주화의 함성을 높이며 젊음을 불살랐던 ‘6월, 그날의 민주화운동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한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6월 시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현재화해 민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6월 항쟁 18주년 6월 민주가족캠프’를 18~19일 이틀동안 충북 괴산 보람원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연다.

전국에서 6월 항쟁 때 앞장섰던 민주화운동가족 2천여명이 참가할 이번 민주가족캠프에서는 ‘한국민주화운동의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한마당이 마련됐고, ‘과거사 청산 방식과 과제’를 분임주제로 삼아 지역별·부분운동 진영별 토론도 한다.

저녁에는 개그우면 김미화씨의 사회로 안치환, 가인, 삶뜻소리, 김용우, 설탕공장장 등의 가수들과 어울리는 민주가족음학회와 대전지역 놀이패 ‘좋다’와 원주지역 놀이패 ‘모두골’의 창작공연도 곁들여진다.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정완숙 사무처장은 “6월 시민항쟁으로 현재의 민주화된 사회를 건설하는 기초가 됐다면 이제는 그 정신을 계승해 민주적인 공동체의식이 충만한 사회로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민주캠프는 그런 정신을 계승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www.kdemocracy.or.kr , (02)3709-7551~3, (042)485-8615.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편집 2005.06.16(목)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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