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12분께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가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숨진 채 갯바위 근처 바다에 떠있는 것을 낚시꾼 유모(61)씨가 발견,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숨진 남자가 운동복과 운동화 차림인데다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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