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8일 자신을 꾸짖는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주점종업원 김모(37.부산 북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7시3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모 사무실에서 동네 선배인 박모(42)씨가 "왜 술주정을 부리냐"며 꾸짖고 주먹으로 때리자 이에 격분, 사무실에 있던 흉기로 박씨의 가슴을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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