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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윤국방, 국군양주병원 합동분향소 조문

등록 2005-06-19 12:59수정 2005-06-19 12:59

국방부는 19일 윤광웅 국방장관이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중부전선 ○○ GP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윤 장관이 사고 발생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오늘 오후 김장수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헬기를 이용해 사고부대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 등은 헬기로 비무장지대내에 있는 사고부대 인근 GOP(일반관측소)까지이동한 뒤 차량을 이용, 사고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GP 방문 이후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국군 양주병원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희생자들을 조문키로 했다.

윤 장관은 양주병원에 이어 사망자들의 시신이 분산 안치된 국군 벽제병원과 일동병원, 수도병원 등 3개 군병원을 차례로 방문, 유족들을 위로한다.

청와대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오후 5시께 양주병원 합동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국방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국방부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양주병원에는 시신안치 등 영현시설이 부족해 양주병원을 포함해 4개 국군병원에 사망자 8명의 시신을 분산 안치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양주병원에는 무교 및 불교신자인 이태련(22) 상병과 이건욱(21) 상병, 조정웅(22) 상병 등 3명이 안치됐다.

또 국군벽제병원에는 전영철(22) 상병과 김인창(22) 상병 등 2명이, 국군수도병원에는 박의원(22) 상병과 차유철(22) 상병이 각각 안치됐으며 이들은 모두 기독교를 신앙으로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국군 일동병원에는 무교인 소초장 김종명(26) 중위가 안치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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