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인권위 ‘총기난사’ 부대 전방위 조사

등록 2005-06-20 13:23

국가인권위원회는 20일 경기도 연천 GP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조사관 3명을 현지에 다시 파견해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안인 만큼사건 발생 전에 부대 내에 어떤 인권침해 요소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단을 다시 파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사고당일인 19일에도 현지 부대에 조사관 2명을 파견해 기초조사를 벌였으며 군 발표 내용과 마찬가지로 총기를 난사한 김모 일병이 언어폭력 등에 시달려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재경 인권침해조사2과장과 군 사건 담당조사관 2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지부대에서 김 일병과 피해 병사들, 부상병 뿐만 아니라 다른 부대원들을 폭넓게 만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어제 조사관 2명이 다녀왔지만 구체적인 정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가 드러나서라기보다 사건 자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확인 차원에서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