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뇌염모기가 전북도내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도는 "최근 전주와 군산 등 5개 시.군지역에 설치한 유문 등에서 모기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전주와 남원에서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일본 뇌염모기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키로 하는 한편각 시.군에 주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어린이에 대한 뇌염 예방 접종에 만전을 기해 주도록 지시했다.
일본 뇌염모기는 4월 26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된상태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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