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중안동 중앙로터리에서 6.20농민총파업 진주시민한마당 차량선전에 참가한 C(44.진주시)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경남80루38XX호 1t트럭에 불을 질렀다.
이 불은 차량과 적재함에 실려 있던 피망 30박스 등을 모두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들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차량에 있던 경유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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