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11월11일 밤 9시15분께 전북 이리역(현 익산역) 폭발사고 당시의 모습. 59명이 숨지고 1342명이 다치는 참사였다. <전북일보> 제공
1960년대 전북 전주 풍남문(보물 제308호) 주변의 모습. 갓을 쓰고 걸어가는 노인과 인력거가 지나가고 있다. 1966년 10월6일 촬영. <전북일보> 제공
전북지역 종합일간지 <전북일보>가 창간 60돌을 맞아 전북의 60년 역사를 정리한 사진전 ‘전북의 자화상-60년의 기록, 역사를 말하다’를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연다. 1950년 10월15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지면에 담았던 사진 수천 점 가운데 700여점을 엄선했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지역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맞아 더 새롭고 역동적인 언론으로 도약하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