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5분께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야중.고교 앞 국도에서 74너 XXXX호 25인승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모(53.여)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27명이 중.경상을 입어광주 하남 성심병원, 호남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50-60대 여성들로 이날 오전 장성.담양군 등에서 모여 무안군 청계면 양파밭에서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뒷 바퀴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버스가 중심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함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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