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2시 25분께 전남 여수시 미평동 모 은행 365코너에 도둑이 들어 현금지급기를 털어 달아났다.
용의자는 이 상가 안에 있는 식당으로 침입해 365코너 뒤쪽 철제문을 공구로 절단한 뒤 돈을 꺼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3대의 현급지급기가 있었지만 1대만 털렸으며 털린 현금지급기에는 21일 오전 10시께 1천400만원이 입금됐다.
경찰은 보안경비업체에서 현장에 출동하기 전 용의자들이 범행을 재빨리 마치고달아난 점 등으로 미뤄 전문털이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여수/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