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 희생장병 유족 8명은 22일 GP 현장을 다시 방문, 사건경위에 대한 일부 의문점을 확인하고 간단한 위령의식을 가졌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군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을 출발, 사건현장인 연천군최전방 GP에 도착한 뒤 군 당국의 보강수사 배경 및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수사과정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참관했다.
이날 방문에는 군종장교 6명이 동행, 내무반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위한 종교의식을 거행했다.
유족들은 이날 방문에서 김아무개 일병의 범행동기로 제기된 선임병들의 언어폭력여부 및 범행당시 행적 등 의문점을 확인하는데 주력했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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