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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결혼목적 남 ‘정신적 안정’, 여 ‘경제적 안정’”

등록 2005-06-23 08:37수정 2005-06-23 08:37

남성은 결혼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여성은 경제적 안정을 얻으려는 생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미혼 남녀 560명(남녀 각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배우자)을 통해 보완하고 싶은 것'으로 남성의54.6%가 `정신적 안정 및 풍요'를 꼽았다.

12.1%는 `가사에 도움'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경제적 안정'이라는 대답이 47.2%로 가장 많았고, `정신적 안정및 풍요'(25.0%), `사회적 지위'(8.3%) 등이 뒤를 이었다.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남녀 합산)으로는 `무난하면 된다'(31.8%)는 대답이 가장많았고, 그 다음은 `주요 조건 2가지 정도 충족되면 된다'(26.9%), `최우선 조건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19%) 등 순이었다.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물음에 `평생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것'(남 28.1%, 여 31.6%)이란 대답이 남녀 모두 가장 많았다.

이어 남자는 `배우자에 따라 달라진다'(21.9%), `결혼하는 편이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15.6%) 등의 답변을 내놨고, 여성들은 `기대반 우려반'(23.7%), `배우자에 따라 달라진다'(18.4%), `최악의 경우 이혼도 불사한다'(10.5%)고 답했다.

결혼생활 중 가장 즐거울 것 같은 시기로는 남녀 모두 `신혼생활'(남 33.1%, 여46.5%)을 첫째로 꼽았고, 가장 힘들 것 같은 시기로 남성은 `자녀 양육'(27.6%)을,여성은 `권태기'(42.9%)를 들었다.


결혼생활에 위기감을 느낄 것 같은 때로는 남녀 모두 `배우자가 연애 때와 다른모습을 보일 때'(남 32.1%, 여 33.3%)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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