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스팸메일 발송한 아르바이트생 벌금형 선고

등록 2005-06-23 09:29수정 2005-06-23 09:29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연하 판사는 23일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4만6천여통의 스팸메일을 발송하다 인터넷업체 N사의 서버를 마비시킨 대학생 박모(20)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영리목적의 광고메일을 3차례에 걸쳐 모두 4만6천여통을 보내다 인터넷 업체 서버를 다운시켜 이 업체의 전자우편 기능을 마비시키는등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시킨 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박씨가 인터넷 P2P(개인 대 개인) 사이트에서 내려받은 60여명의인적사항을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다른 사람의 권리·의무에 대한 특수매체기록도 위조했다"고 덧붙였다.

스팸메일 발송 아르바이트생인 박씨는 지난해 말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도용,인터넷 업체에 무료회원으로 가입한 후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메일을 보내다 이 업체서버를 다운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