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사연교 앞 편도 2차선 국도에서 손모(44)씨가 몰던 포터트럭이 음주 단속중인 울산서부경찰서 정모(21) 의경과 김모(21)씨 등 2명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정 의경과 김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김씨는 2시간여 만에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정 의경이 김씨를 상대로 음주여부를 확인 중이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손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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