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한국학교 등에서 생명공학 주제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24일과 25일 일본 한국대사관과 도쿄한국학교에서 잇따라 생명공학 강연을 한다.
황 교수의 일본 강연은 한국과학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 홍보대사’ 사업의 하나로 이뤄진다.
도쿄한국학교는 도쿄도에 하나밖에 없는 한국학교로 한국인 후세들의 민족교육과 한국인의 얼 심기를 설립이념으로 세워졌으며, 초ㆍ중ㆍ고 학생 1000여명이 다니고 있다. 황 교수는 25일 오전 이 학교에서 생명공학에 대해 강연한 뒤 과학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4일 오후 황 교수는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대사관 직원과 재일동포, 주일 한국특파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공학과 미래의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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