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시께 대전시 동구 가양동 주택가 원룸에 20대 괴한이 침입, 집안에 있던 A(21.대학생)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동일 수법의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펴는 한편 최근 대전 주택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쇄성폭행범(일명 발발이)이 아닌 지 여부도 확인중이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최근까지 49건(타지역 포함 66건)의 동일범에 의한 연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만 2건이 일어나 주민들의 불안이가중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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