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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제1호 ‘최고과학자’에 황우석 교수 선정

등록 2005-06-24 18:11수정 2005-06-24 18:11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연간 연구지원비 30억원을 받는 ‘제1호 최고과학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최고과학자위원회(위원장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원장)가 황 교수를 올해 최고과학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최고과학자위원회는 이날 황 교수와 신희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김진의·노태원 서울대 교수, 김기문 포항공대 교수 등 5명의 후보를 놓고 비밀투표를 해 황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 등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국내외 과학자에 대해 1인당 30억원씩 최대 5년 동안 지원하는 최고과학자 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해마다 1~2명의 최고과학자를 선정해 최대 10명까지 뽑을 계획이다. 또 연구비 지원 외에 최고과학자별로 후원회를 결성해 연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황 교수는 이미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20억원의 연구비를 받고 있어 올해에는 추가로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최고과학자위원회는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선정 이유에 대해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다수의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함으로써 21세기 바이오 혁명을 여는 기술을 마련하고, 줄기세포 추출 효율을 향상시켜 실용화 길을 열어 세계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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