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김우중씨 다음달 1일께 구속기소

등록 2005-06-25 09:42수정 2005-06-25 09:42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다음달 1일께 김 전 회장을 41조원 분식회계, 10조원 사기대출, 200억달러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뒤 추가로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25일 "김 전 회장의 수배 혐의에 대한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데다 구속 만료시한인 다음 달 3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1일께 구속기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를 기소한 후에도 8월 초까지 30일 가량 일정으로 대우그룹의 영국내 해외금융조직인 BFC 자금에 대한 김씨의 횡령 여부, 정ㆍ관계 로비의혹,출국배경 등 의혹사항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독점거래법 위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사건 수사도 병행해 혐의가 드러나면 김씨를 추가기소키로 했다.

검찰이 7월 초 김씨를 구속기소하면 중순께 법원의 첫 재판이 열려 법정 공방이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검찰이 8월 초까지 집중 수사를 계속키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방은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