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00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일근무제가 확대되는 7월 주말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에 심야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기는 매주 토요일 새벽 4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아침 6시 오사카에 도착하고, 일요일 밤 9시50분 오사카를 출발해 밤 11시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휴가를 내지 않고도 일본을 갔다 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가 좋으면 운항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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