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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축대 균열 미도아파트 긴급 보강 공사

등록 2005-06-27 12:52수정 2005-06-27 12:52

경기도 고양시는 27일 축대 균열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한 덕양구 성사동 미도아파트 건물 본체에 붕괴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긴급 보강공사를 벌였다.

시(市)는 이날 건설업체 전문가가 육안으로 안전진단한 결과 문제의 9동 건물자체는 붕괴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인력 20여명과 굴착기 3대를 동원, 심하게 금이 간 벽돌담(길이 10m, 높이 2m)을 철거하고 축대(길이 10m, 높이 3∼5m)에 철제 H빔을 세우는 등 긴급 보강 공사를 벌였다.

또 침수로 인해 내려 앉은 아파트와 축대 사이 화단과 공터 20여평에도 마대와비닐을 덮어 빗물 유입을 막았다.

시는 성사초교에 대피해 있는 주민 80여명에게 "집으로 돌아와도 괜찮다"고 통보, 일부 주민들은 귀가했다.

시는 보강 공사가 끝나는 대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선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미도아파트 9동 옆 축대와 벽돌담에 금이 가면서 담 윗부분에 30㎝ 폭의 금이 가는 등 축대와 담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아파트와 축대 사이 화단과 공터 20여평이 70㎝ 가량 내려 앉아 주민 20가구 80여명이 인근 성사초교로 대피했었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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