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청계천 복원’ 수뢰혐의 서울시 공무원 구속

등록 2010-12-29 09:08

검찰 “수질관리업체서 4천만원”
청계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서울시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기석)는 28일, 청계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수질관리업체로부터 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로 한아무개 서울시 사무관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한 사무관은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에서 근무하던 2005년 ㅎ사 대표 정아무개씨한테서 수질 관리와 관련된 사업권 청탁과 함께 미국돈 1만9천달러를 받는 등 여러 차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사고 있다. ㅎ사는 비가 올 때 하천 수질 관리를 위한 설비를 개발·설치하는 업체다. 정 대표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검찰은 청계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한 사무관 말고도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사무관은 검찰에 “대가성이 없으며 받은 돈은 3천만원이 안 된다”며 공소시효 만료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규 윤영미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