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국민 43% “인권침해 군대 가장 심각”

등록 2005-06-27 17:54수정 2005-06-27 17:54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인 1263명을 대상으로 ‘국민 인권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가 심각한 기관을 묻는 중복응답에서 군대를 꼽은 응답자가 43.4%로 가장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구금시설(30.8%), 경찰(27.9%), 사회복지 생활시설(22.3%), 검찰(21.0%), 기업(11.8%), 언론기관(11.7%), 국가정보원(9.2%), 학교(8.2%) 차례로 나타났다. 인권 보호가 시급한 집단으로는 장애인(42.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외국인노동자(24.9%), 극빈자·노숙자(22.1%) 차례였다.

응답자들은 차별 유형별로 심각성에 동의하는지를 물은 결과, 비정규직(79.0%) 차별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학력·학벌(75.6%), 장애(71.7%), 나이(68.6%), 인종·피부색·출신민족(52.2%) 순이었다. 또 국가보안법 개정 또는 폐지에 74.7%가 동의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