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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행담도' 우정사업본부 등 18곳 3차 압수수색

등록 2005-06-28 11:46수정 2005-06-28 11:46

행담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8일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무실 등 18곳에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4일과 27일에 이은 3번째 압수수색이다.

우정사업본부와 교직원공제회는 올 2월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이 대표로 있는 싱가포르 투자회사 ECON의 국내법인 EKI가 발행한 회사채 8천300만달러어치를 전량 매입한 기관들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자료 분석과 실무책임자들을 상대로 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의 윤곽을 잡을 계획이다.

다음주 중반부터는 수사요청 대상자들의 소환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김재복 사장과 오점록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씨티증권 원모 상무, 외환은행 이모 부장 등 수사요청 대상자 4명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예정이다.

이들이 소환되면 감사원의 수사의뢰 내용대로 행담도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 배임이나 사기 등 범법행위를 저질렀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24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행담도개발㈜과 도로공사 등 22곳을 압수수색해 대형박스 97개 분량의 자료와 컴퓨터 본체 19개를 확보, 면밀히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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