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 남편 구속

등록 2011-02-25 07:54

서울 마포경찰서는 출산을 한달 앞둔 아내를 부부싸움 도중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남편 백아무개(31·종합병원 의사)씨를 24일 구속 수감했다. 이에 앞서 이우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백씨를 심문한 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백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3시부터 6시41분 사이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손으로 아내 박아무개(29)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제2차 소견서에서 목눌림으로 인한 질식사라 해도 손자국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진 자료와 박씨의 눈 주변 상처에서 피가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흐른 자국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확보해 타살의 근거로 제시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