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
한겨레신문사의 제20대 편집국장에 박찬수(47·사진) 편집국 부국장이 11일 선임됐다. 박 신임 편집국장은 1989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경찰팀장, 워싱턴특파원, <한겨레21> 정치팀장, 정치편집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후보로 선출된 양상우 당선자는 지난 2일 박 부국장을 편집국장 후보로 지명했으며, 박 후보는 11일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었다. 박 신임 국장은 오는 19일 열리는 주주총회 뒤 정식 취임한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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