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20분을 기해 전북지역에 호우 경보및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익산시 함열읍 지역에 최고 169㎜의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익산 함열 169㎜를 비롯해군산 90㎜, 부안 87㎜, 장수와 전주 76㎜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70㎜가 넘는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 및 각 시.군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0-100㎜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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