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접수 9월 재개 예정
일제 강제동원 피해신고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신고인의 수가 19만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수는 오는 9월 재개될 예정이다.
1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전기호)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월간 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모두 19만572명(해외 신고자 제외)이 피해 신고를 마쳤다.
접수기관 및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2만6천5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 2만2천379명, 전북 1만9천244명, 경기 1만9천30명 등 순이고 울산이 1천900명으로 가장적었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노무자가 13만4천4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군인 3만3천639명, 군속 2만2천164명, 위안부 30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진상조사 신청은 31건이 들어왔고 이중 조선인 시베리아 포로 억류와 우키시마호 폭침, 야스쿠니신사 조선인 합사 등 20건에 대해 진상조사 개시 결정이 내려져조사가 진행중이다.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는 도쿄시내 유텐지에 보관돼 있는 조선인 유골 1천136위중 남한 출신 705위에 대한 유족을 확인중에 있으며 유골 진상조사를 위해 징용자 실태조사 대상을 일본의 기업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와 사찰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상규명위는 "제2차 접수는 9월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해외신고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에서 직접, 일본과 중국에서 피해신고 및 실태조사를 벌일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차 피해신고 기간에 해외 공관 등을 통해 접수된 신고현황은 외교통상부에서집계중이어서 아직 정확한 숫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진상조사 신청은 31건이 들어왔고 이중 조선인 시베리아 포로 억류와 우키시마호 폭침, 야스쿠니신사 조선인 합사 등 20건에 대해 진상조사 개시 결정이 내려져조사가 진행중이다.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는 도쿄시내 유텐지에 보관돼 있는 조선인 유골 1천136위중 남한 출신 705위에 대한 유족을 확인중에 있으며 유골 진상조사를 위해 징용자 실태조사 대상을 일본의 기업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와 사찰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상규명위는 "제2차 접수는 9월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해외신고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에서 직접, 일본과 중국에서 피해신고 및 실태조사를 벌일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차 피해신고 기간에 해외 공관 등을 통해 접수된 신고현황은 외교통상부에서집계중이어서 아직 정확한 숫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