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서모(21) 일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일병은 이날 오전 2시10분께 대전시 동구 가양동 길가에 세워진 임모(43)씨의 승용차에 문을 따고 들어가 현금 4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일병은 지난 5월 22일 탈영해 군 수사 기관의 수배를 받아왔으며 이날 범행장면을 목격한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격투끝에 붙잡혔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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