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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무쇠로 된 가짜 나무에 새 둥지 들어서

등록 2005-07-01 15:29수정 2005-07-01 15:2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내 아사달 조각공원의 철제 소나무 조각품에 최근 새 둥지(오른쪽 작품 꼭대기)가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경주=연합뉴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내 아사달 조각공원의 철제 소나무 조각품에 최근 새 둥지(오른쪽 작품 꼭대기)가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경주=연합뉴스)


경북 경주시에서 무쇠로 만든 가짜 소나무에 새(鳥)둥지가 들어서 화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는 최근 아사달조각공원에 위치한 김구림 작가의 철재조각품 '음양 98' 꼭대기에 새 둥지가 생겨 이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끌고 있다. 이 작품은 철과 스테인리스 합금재질이며 높이 9m, 폭 2m의 대형 구조물로 경주남산의 소나무를 형상화했다.

경주엑스포공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암수 한쌍의 새가 나뭇가지 등을 물고 오가더니 번듯한 새 둥지가 만들어 졌다"며 "주변에 다른 높은 장소가 없다보니 여기에 지은 모양"이라고 말했다. 새 둥지를 목격한 박모(42.회사원.대구시 북구 침산동)씨는 "구조물이 나무 형상을 하고 있지만 새가 진짜 나무로 착각했는지 신기하다"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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