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은 2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날부터 56㎜의 비가 내렸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시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울산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오전 7시 현재까지 56㎜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오전 4시부터 울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지만 시간당강수량은 0.5㎜에 그치고 있다.
기상대는 3일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재해대책본부는 "아직 집중호우도 없고 시간당 강수량도 많지 않아 도로침수등의 피해는 없지만 오전 중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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