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린 광주시내는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께 북구 운암동 운암지하차도와 서구 농성동 농성지하차도가 이무렵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되자 소방차 등이 긴급 동원돼 양수작업을 벌인끝에 통행이 재개됐다.
특히 운암지하차도에서는 침수사실을 모르고 택시 2대가 차도로 진입했다가 침수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종일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비피해가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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