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이 강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매화향이 은은하다. 1일 오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흩날리는 매화 꽃잎을 맞으며 봄을 즐기고 있다. 유난히 꼬리가 길었던 겨울 탓에 매화축제로 유명한 이 마을의 매화꽃 만개시기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었다. 3월 중순이면 열리던 매화축제는 올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지만, 매화향에 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3월12일 이후 탐방객이 7만여명에 이를 만큼 예년과 다름없이 이어졌다. 광양/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섬진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이 강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매화향이 은은하다. 1일 오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흩날리는 매화 꽃잎을 맞으며 봄을 즐기고 있다. 유난히 꼬리가 길었던 겨울 탓에 매화축제로 유명한 이 마을의 매화꽃 만개시기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었다. 3월 중순이면 열리던 매화축제는 올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지만, 매화향에 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3월12일 이후 탐방객이 7만여명에 이를 만큼 예년과 다름없이 이어졌다. 광양/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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