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 투쟁·4일 시한부파업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4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고,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5일 하루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3일 “회사 쪽의 조삼모사식 제안으로 교섭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4일부터 ‘준법투쟁’을 들어가고 기내에서 노조 주장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안내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도 5일 오전 1시부터 하루 동안 ‘시한부 경고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들에 대한 휴식 시간 확대 등 비행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 가족에게 왕복항공권 연간 14회 제공 △임신한 여성조종사에게 2년간 기본급·상여금·비행수당 전액 보장 등 임금과 복지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양상우 기자 ysw@hani.co.kr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4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고,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5일 하루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3일 “회사 쪽의 조삼모사식 제안으로 교섭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4일부터 ‘준법투쟁’을 들어가고 기내에서 노조 주장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안내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도 5일 오전 1시부터 하루 동안 ‘시한부 경고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들에 대한 휴식 시간 확대 등 비행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 가족에게 왕복항공권 연간 14회 제공 △임신한 여성조종사에게 2년간 기본급·상여금·비행수당 전액 보장 등 임금과 복지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양상우 기자 y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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