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 지하철 광안역 앞 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부산 모 대학 교수 이모(3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경찰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량 에어컨이 켜져 있었지만 창문이 열려 있었다.
경찰은 2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이씨가 최근 세미나 준비 등으로 과로했으며 자주 피곤하다는 말을 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과로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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