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로또 1등 당첨금 지난해 비해 61.4% 감소

등록 2005-07-07 07:56수정 2005-07-07 07:56

올해 상반기 로또복권 1등 1인당 평균 당첨금은 22억613만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61.4%나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7일 발표한 올 상반기 경마,카지노, 복권 등 사행산업 현황 분석에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로또복권 1등 1인당 평균 당첨금은 작년 같은 기간의 57억1천170만원에 비해 평균 35억557만원이 낮았다.

이는 지난해 8월 게임당 가격이 2천원에서 1천원으로 낮아지면서 1회차당 1등당첨자 수도 작년 상반기 평균 4.1명에서 올 상반기 7.1명으로 급증했기 때문으로연구소는 풀이했다.

경기 침체로 사행산업의 전반적인 매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올 상반기 경마(과천.제주), 경륜(잠실), 경정, 카지노, 복권 등 5대 사행산업의 매출액은 5조330억원으로 작년(5조6천50억원)에 비해 10.2% 감소했다.

특히 이 가운데 로또복권의 매출액은 1조5천442억원으로 지난해(1조7천569억원)에 비해 17.8%나 떨어져, 업종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그러나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액은 4천46억원으로 작년(3천645억원) 보다 11.0%가 늘었고, 입장객수도 92만명으로 작년보다 8% 가량 늘어 대조를 보였다.


상반기 경마장 매출은 2조4천399억원으로 작년(2조6천594억원)보다 8.3% 감소했고, 경륜장도 5천777억원으로 작년(6천774억원)에 비해 14.7% 줄었다.

이에 비해 장외 사업소가 크게 늘어난 경정장의 매출은 1천666억원으로 지난해(1천467억원)에 비해 13.5% 증가했고, 입장객 수는 75만6천명으로 무려 28.5%나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