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옆 호텔 반대 '1인 시위'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이 22일 낮 서울 종로구 송현동 전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터에 대한항공이 7성급 호텔을 짓기로 한 것에 반대하며 1인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장 안쪽 터와 함께 볼록거울에 비쳐 보이고 있다. 황 소장은 ‘옛 미대사관 숙소 터는 경복궁과 인사동 등 전통 문화시설과 덕성여중·고 및 풍문여고 등 교육시설이 바로 옆에 있어, 일반 상업시설을 짓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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