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서부항운노조 간부 2명 횡령혐의 구속

등록 2005-07-10 23:57수정 2005-07-10 23:57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10일 항운노조 조합원 신규 채용 과정에서 1억7500만원의 ‘채용 권리금’을 받은 혐의(직업안정법 위반과 횡령)로 목포 전남서부항운노조 항만연락소장 ㅊ아무개(48)씨와 재무담당 ㅂ아무개(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3년부터 조합원 7명을 새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1명당 2500만원을 받아 개인 통장에 보관하면서 이 가운데 일부를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합원 10여명이 2006년 말 정년퇴직하기 때문에 새 조합원들을 충원하기로 한 뒤, 채용 권리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새 조합원 1명이 낸 권리금 가운데 100만원은 회식비로 쓰고 2300여만원은 정년퇴직하는 조합원들에게 퇴직금으로 건넸다”고 진술했다. 서부항운노조는 13개 연락소를 두고 있으며 7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목포/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