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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마음씨 좋은 놈은 일등, 그렇지 않은 놈은 꼴등한다

등록 2011-08-08 13:56

통합논술 세미나
통합논술 세미나
<이기적 유전자> 3. 유전자와 게임 이론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홍영남·이상임 옮김. 을유문화사.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홍영남·이상임 옮김. 을유문화사.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 1장에 “나의 목적은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생물학을 탐구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과 속임수, 그리고 끊임없는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도킨스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이기성이 어떻게 이타성을 유발하는지 살피고, 이타성이 사실은 이기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한다.

도킨스에 따르면 인간에게 집단은 물론 개인도 중요하지 않다. 인간은 유전자 단위로 분해된다.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기계일 뿐이다. 도킨스의 생각은 마르크스·레비스트로스 등 인간의 주체성에 회의적이었던 결정론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결정론에 비해 더욱더 강력하다. 진화생물학이라는 과학을 동원해 구체적인 실험 결과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풀무질

자원봉사로 미혼모들에게 제빵기술을 가르치는 이샘씨. 박승화 기자
자원봉사로 미혼모들에게 제빵기술을 가르치는 이샘씨. 박승화 기자
혼자 사육된 쥐는 발이 닿지 않는 머리 부위에 종기가 생기곤 한다. 집단 사육된 쥐는 서로 머리를 핥아주기 때문에 종기가 생기지 않는다. 흡혈박쥐가 굶주린 동료들에게 피를 토해내 헌혈하는 현상도 흔하다. 모두 호혜적 이타주의다.

진화론에 의하면 생명은 경쟁을 통해 진화하므로 순수 이타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동물과 인간 사회에서는 상호 협력이 발생한다. 어떻게 가능할까? 리처드 도킨스는 게임이론으로 설명한다. 게임이론은 간단하다. 예를 들어 ‘물주’가 한 사람 있고 게임을 하는 두 상대에게 판정을 내려 이득을 지불한다고 해보자. 각자의 손에는 ‘협력’과 ‘배신’이라고 표시된 두 장의 카드밖에 없다.

결과 1 나와 당신이 모두 ‘협력’ 카드를 내면 물주는 양쪽에 300달러씩 준다.

결과 2 나와 당신이 모두 ‘배신’ 카드를 내면 물주는 양쪽에 10달러씩 벌금을 물린다.


결과 3 당신이 ‘협력’ 카드, 나는 ‘배신’ 카드를 내밀면 물주는 내게 500달러를 주고, 당신에게 벌금 100달러를 물린다.

결과 4 당신이 ‘배신’ 카드를, 내가 ‘협력’ 카드를 내면 당신에게 500달러를 주고 나에게 벌금 100달러를 매긴다.

나와 당신 모두 ‘협력’ 카드를 내면 큰돈을 번다. 그러나 내가 ‘협력’ 카드인데 혹시 당신이 ‘배신’ 카드라면? 벌금이 무려 100달러다. 결국 내가 언제나 ‘배신’ 카드를 내야 안전하다. 최대 벌금 10달러이고, 혹시 당신이 ‘협력’ 카드라도 내면 500달러나 벌 수 있다. 당신도 마찬가지로 생각해 언제나 ‘배신’ 카드를 낼 것이다. 결국 둘은 ‘배신’ 카드를 낸다. 이른바 ‘죄수의 딜레마’다.

서로를 믿지 못하므로 배신한다

만약 게임을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한다면? 게임을 여러 번 하면 상대방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서로에게 신뢰 또는 불신을 쌓고 보복하거나 회유할 기회가 생긴다. 상호 협력을 잘하면 우리는 물주에게 손해를 입혀 둘 다 승자가 될 수 있다.

도킨스는 미국의 정치학자 로버트 액설로드의 ‘협력의 진화’ 이론을 들여온다. 액설로드는 게임이론 전문가들에게 전략을 제안하도록 했다. 이렇게 해서 취합된 15가지 전략을 컴퓨터에 입력해 200번 대전을 벌였다.

결과 1 나와 당신이 모두 ‘협력’ 카드를 냈을 때 3점.

결과 2 나와 당신 모두 ‘배신’ 카드를 냈을 때 1점.

결과 3 당신은 ‘협력’, 나는 ‘배신’ 카드를 냈을 때 5점.

결과 4 당신은 ‘배신’, 나는 ‘협력’ 카드를 냈을 때 0점.

승리한 건 가장 단순하고, 가장 덜 교묘해 보이는 전략, 즉 ‘이에는 이, 눈에는 눈’(Tit for Tat. 줄여서 TFT)이었다. 이 전략은 상대가 협력하면 나도 협력하고, 상대가 배신하면 가차 없이 배신으로 보복한다.

액설로드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범주는 ‘마음씨 좋은’ 전략군이다. 마음씨 좋은 전략은 먼저 배신하는 일이 결코 없는 전략이다. 토너먼트에 참가한 15개 전략 가운데 8개는 마음씨 좋은 전략이었다. 득점이 높은 상위 8위가 모두 마음씨 좋은 전략이었고, 못된 전략 7개는 하위권이었다. TFT는 평균 504.5점을 얻었는데 이는 기준점인 600점의 84%나 된다.

원한을 품으면 보복의 악순환에 빠진다

액설로드는 ‘관대’의 위력을 강조한다. 관대한 전략은 보복하는 일은 있으나 단기의 기억밖에 없다. 즉 상대가 한 번 배신했다고 해서 계속 그 기억을 가지고 나도 계속 배신하는 게 아니다. 상대가 배신할 경우에만 나도 배신한다.

이에 비해 ‘원한자’는 관대하지 않다. 한 번이라도 자기를 배신한 적이 있는 상대는 결코 잊지 않는다. 이 전략의 성적은 끝에서 두 번째였다. 적이 한 번 배신했다가 ‘후회할 경우’에도 계속 보복해, ‘상호 보복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액설로드는 2라운드 게임을 제안했다. 이번에는 첫 번째 게임에서 TFT가 가장 성적이 좋았다는 결과까지 미리 알렸다. 모두 63개 전략이 참가했다. 결과는? 역시 TFT가 기준점 대비 96%의 높은 점수로 1등 했다.

액설로드는 3라운드 게임을 제안했다. 제2라운드와 같은 63개 전략을 그대로 사용해 생물계와 같은 ‘1세대’ 환경을 만들었다. 제1세대의 끝에서 각 전략의 득점은 돈이나 점수가 아닌 부모와 동일한 ‘자손의 수’로 계산했다. 대략 1000세대를 거친 뒤 비율이 더 이상 변하지 않고 환경도 더 이상 변하지 않게 됐다. TFT는 이번에도 총 6회의 게임 가운데 5회에서 1등을 했다.

액설로드는 TFT는 ‘시샘하지도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샘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상대가 당신과 같은 돈을 얻었다고 해도 두 사람 모두 많은 금액을 물주로부터 얻으면 완전히 만족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슬프게도 심리학자들이 현실의 인간 사이에서 ‘반복된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실시할 때에는 거의 모든 경기자들이 시샘의 유혹에 빠져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밖에 얻지 못한다. 별생각 없이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과 협력하여 물주를 공격하기보다는 상대방을 공격하려고 한다.


마치질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윤운식 기자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윤운식 기자

“열대우림 보호는 이기적 유전자의 명령”

“(진화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과 같은 학자의 말에 따르면, 브라질의 우림과 생물의 다양성 보호를 소홀히 하면 결국 인간은 멸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다시 말해 자신들을 스스로 보호하려는 인간의 유전자가 브라질의 우림과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게끔 인간에게 명령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는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종교로 보입니다.”(<신과 다윈의 시대> 4부)

미국의 유명 철학자인 마이클 루즈가 한국 <교육방송>(EBS)의 다큐멘터리 <신과 다윈의 시대>에 등장해 한 말이다. 이기적 유전자가 호혜적 이타주의를 시행하는 건 남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다. 이런 사례는 한 사회나 국가 안에서는 물론 전 인류적 차원에서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소련(지금은 러시아) 사이에 이뤄졌던 전략핵무기감축협상을 보자. 미국과 소련의 핵전략 기본은 ‘상호확증파괴’(MAD: mutual assured destruction)였다.

‘남(미국 또는 러시아)에게 선제 핵공격을 받았을 때, 나의 핵무기가 완전히 파괴되면 안 된다. 반드시 일부가 살아남아야 한다. 이 살아남은 핵무기로 보복 공격해 남을 완전히 멸망시켜야 한다.’

내가 먼저 남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남이 나를 공격하면 보복으로 남을 완전하게 멸망시켜야 한다. 이게 무섭기 때문에 선제 핵공격을 못한다. 보복받으면 내가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 핵무기의 전략적 균형은 이렇게 이뤄진다. 그래서 ‘핵무기는 사용하지 않기 위해 만든다’거나 ‘핵무기가 평화를 유지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데 게임은 여러 번 할 수 있지만 핵무기는 다르다. 단 한 번만으로 게임이 끝난다. 그래서 미국과 소련은 1982년부터 전략핵무기감축협상을 벌였다. 지난해 4월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체결된 새 협정은 전략핵무기를 이전의 2200기에서 1550기로 줄이고, 상호 무기 모니터·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게임이론에 따르면 두 나라가 완전하게 핵무기를 없애면 최대의 이득을 본다. 멸망 위험이 사라진다. 그러나 상대방을 불신한다. 그래서 각종 편법이 나온다. 예를 들면 미국의 미사일방어(MD)다.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고성능 미사일로 공중에서 파괴해 핵무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미국은 겉으로는 북한·이란 등의 불량국가가 자국을 공격하는 것에 대비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엠디가 완벽하게 작동한다면? 미국이 러시아를 핵무기로 선제공격했을 때, 러시아가 살아남은 핵무기로 미국을 공격한다고 해도 엠디로 막으면 된다. 엠디는 상호확증파괴의 악순환을 깬다. 리처드 도킨스가 한탄한 것처럼 인간은 상호 불신과 배신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후변화협약이나 열대우림 보호 정책도 비슷한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담금질

군입대를 피하는 사람들의 심리학

가수 엠시몽의 병역기피가 한동안 큰 논란거리였다. 엠시몽은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이를 뽑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월 서울지방법원 1심 판결에서 그는 고의로 생니를 뽑았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모두 6차례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입대를 미룬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재판부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7급 공무원 시험 등에 응시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시험 응시표를 만들어 병무청에 보내 입영을 연기하는 등 직무집행을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35번 치아의 신경치료와 발치를 담당한 의사의 진술을 종합하면, 엠시몽이 치통을 호소해 치과의사의 권고에 따라 치아를 뽑은 것으로 보여 병역면제를 목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권층 아들이나 인기 연예인, 운동선수들의 병역 기피는 한국 사회의 오랜 문제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론에 따르면 이들의 행위는 사실 당연하다. 한 국가가 군대를 유지하는 건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군대가 없으면 외적의 침략으로 국가는 없어질 것이고, 국민 전체적으로 자신의 유전자 사본을 후대에 남기기가 어려워진다. 외적의 침략을 받는 과정에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집단이나 그 집단 유지에 필수적인 행동에 참가하지 않고 이득을 얻으려는 자들이 존재한다. 군대 생활은 힘들다. 훈련중 죽거나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 전쟁이 벌어지면 전사할 가능성도 높다. 병역을 기피하면 혜택은 누리면서 위험에 노출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병역 기피는 이기적 유전자의 명령에 충실한 행동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이렇게 군대를 가지 않으면 국가는 유지될 수 없다. 따라서 각 개인의 이기성을 억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무엇일까? 바로 법과 제도다.

법과 제도는 사회 구성원 몸속에 있는 유전자의 이기심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런 면에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론은 토머스 홉스의 사회계약설과 비슷하다.

홉스에 따르면 자연 상태에서 각 개인은 자신의 이기심에 따라 남을 공격하고 착취하며 살인도 서슴지 않는다. 아무런 법과 질서도 없는 무정부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만인 대 만인의 투쟁’만이 벌어진다. 따라서 각 개인은 사회와 국가를 만들어 자신의 권리를 위임한 뒤 개인끼리의 무자비한 상호 충돌을 막는다.

도킨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유전자의 보편적 법칙에만 기초를 둔 인간 사회는 매우 험악한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개탄스러운 일이라 해도 그것이 사실임에는 변함없다. …… 만약 당신이 나처럼 개개인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대하게 이타적으로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기를 원한다면 생물학적 본성으로부터 기대할 것은 거의 없다는 경고로 받아들이기 바란다.”(<이기적 유전자> 1장)


벼리기

아래 논제를 읽고 글을 쓴 뒤, <아하! 한겨레> 누리집(www.ahahan.co.kr)에 올려 주세요. 잘 쓴 글을 선택해 ‘통합논술 세미나’에 실어 줍니다.

1. 한 사회 구성원이 100명이라고 하자. 이 사람들 사이에는 타고난 능력, 출신 집안, 인종, 학력과 재산 차이 등이 존재한다. 만약 A라는 정책을 쓰면 10명은 100달러, 90명은 10달러를 번다. B 정책을 쓰면 10명은 50달러, 90명은 20달러를 번다. A 정책을 쓸 경우 이 사회가 얻는 총 이득은 1900달러, B 정책을 사용하면 2300달러다.

① 이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능력, 집안 배경, 인종이나 학력 차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을 때 A와 B 정책 가운데 어떤 정책을 택할까? 단 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다고 해도 그 지식이 객관적이라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어 길동이는 상층부 10%에 들어가지만 하층 90%에 속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거꾸로 철수는 하층 90%에 포함되지만 자신이 상층 10%는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600자)

② 사회 구성원들이 능력, 집안 배경, 인종, 학력 차이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이 지식은 객관적이라고 하자. 사람들이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할 경우 A와 B 정책 가운데 어떤 것을 택할까? (600자)

③ 존 롤스가 <정의론>에서 내세운 가정에 입각해 보자. 이 100명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능력, 집안 배경, 인종, 학력 차이를 전혀 모른다. 즉 자신이 이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이 경우 A와 B 정책 가운데 어떤 걸 택할까? (600자)

④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게임이론은 위 3가지 문제 가운데 어느 것에 잘 들어맞는지 고르고 그 이유를 쓰시오. (1000자)

⑤ ①번 문제와 같은 상황이 현실의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을까, 없을까? (1200자)

2. ‘풀무질’ 맨 끝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 지문에 들어맞는 사례를 제시하고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분석하시오. (800자)

그러나 슬프게도 심리학자들이 현실의 인간 사이에서 ‘반복된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실시할 때에는 거의 모든 경기자들이 시샘의 유혹에 빠져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밖에 얻지 못하다. 별생각 없이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과 협력하여 물주를 공격하기보다는 상대방을 공격하려고 한다.

김태경 <아하! 한겨레> 편집장

*중학생의 공부하는 힘 1318클래스(1318class.com)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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