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께 전주시 평화동 전주교도소에서수감 중인 최모(29)씨가 탈옥했다.
전주교도소는 "이날 낮 11시30분부터 시작된 재소자 운동을 마치고 12시30분에인원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보이지 않았다"며 "외부로 탈출한 것으로 보고있지만 탈출 경로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특가법상 절도 및 강도, 상해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작년 8월 말부터복역 중이었다.
교도소 측은 검찰과 경찰에 탈옥 사실을 통보, 검문.검색을 요청하는 한편 최씨의 연고지인 대전시 유성구에 교도관을 급파했다.
(전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