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12시50분께 충남 당진군 합덕읍 신흥리 전모(48.농업)씨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씨와 아들(23)이 거실에서 숨지고 전씨의 아내(43)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불은 가재도구와 주택 내부 100㎡를 모두 태우고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마을 주민 윤모(49)씨는 "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전씨의 집에서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19 소방대와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 및 화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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