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거액의 판돈을 걸고 속칭 줄박(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혐의로 이모(55.여)씨 등 3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모 노래방 도박 현장을 급습, 남자 6명과 여자 24명 등 모두 30명을 도박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판돈 2천여만원과 화투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수십만원을 주고 노래방을 빌린 뒤 심야시간을 이용해 도박을 한것으로 보고 도박판을 벌이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일당 6명과노래방 업주 검거에 나섰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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